아직도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때묻은 거지와 허름한 노숙자들이 보이지 않은가. 

한창 뛰어 노느라 배고프나 쌀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이들이 모두 그들이 나라의 최고 수장인 대통령으로 있던 시절 그들의 국민들이었다.

이 모든게 대통령으로 재직시 복지정책을 허술히 하여 모든 극빈층을 구제하지 못한 잘못이다.
   

당초 내가 전부터 맘에 안들었던 것은 봉하마을에 있는 집의 예사롭지 않은 규모이다.

물론 전직 대통령들도 마찬가지다. 

모름지기 대통령을 지낸 사람은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퇴임 후에는 식구수에 따른 적절한 규모의 단촐한 집이면 되고   

나머지 재산은 모두 퇴임시 사회에 기부하여야 한다.

퇴임 후 나라에서 나오는 돈 또한 중산층 규모의 생활비만 남기고 극빈층을 위해 기부해야 한다. 

재직시 앞서 말한 극빈층을 구제하지 못한 잘못이 있고 

남은 인생이 그리 길지 않고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독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살아 생전에는 국민들에게서 무한한 존경을 받을 것이고  

사후 수백년이 지나도 잃지 않는 명예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ps : 노무현 홈피에 제가 쓴 글입니다. .